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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등 n차 감염 지속…대구, 8일째 두자릿 수 확진자 발생

동구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 11명

지난 8일 오후 울산시 북구 한 사우나 건물 출입문에 시 관계자가 행정조치 45호에 따른 이용자 진단 검사와 이틀간 건물 집합 금지를 명령하는 공문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861명(해외유입 164명 포함)으로 늘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후 열흘 동안 19일(5명)과 23일(3명)을 제외한 8일째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우나 이용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그의 동거가족 1명, n차 접촉자 1명이다.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도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다. 또한 동구 사우나 관련으로 사우나 이용자 6명과 사우나 이용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그 외 기존 일반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동거가족 2명이 확진되었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은 1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70명이며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162명,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8,63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1명이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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