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제천시 약채락 브랜드를 활용한 ‘제천치유의숲 약채락 도시락’을 2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천의 건강음식 브랜드인 약채락(藥菜樂)은 ‘약이 되는 채소의 즐거움’이라는 뜻이며 제천에서 생산되는 11대 우수 약초와 4대 대표 양념을 주재료로 약채락 도시락 3종이 개발돼 2019년부터 판매되고 있다.
약채락 도시락 기존 판매업체가 제천치유의숲 인근 업체로의 기술이전 및 시연행사를 통해 제천치유의숲에서도 약채락 도시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천치유의숲 약채락 도시락’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센터와 제천시청 관광미식과의 자문을 받아 지역 임산물을 활용해 제천시 약채락 브랜드에 걸맞은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도시락 용기를 사용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제천시 임·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유통망 확보와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치유의숲 김창휴 센터장은 “제천치유의숲 약채락 도시락 출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기관을 이용하는 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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