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중소기업의 오픈마켓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하는 ‘오픈마켓 입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민간 오픈마켓에 입점해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제품 소개 이미지 또는 동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오픈마켓 입점에 필요한 상세페이지 제작에 기업당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컨텐츠 기획,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이다. 부산시는 신규로 민간 오픈마켓에 입점 예정인 지역 중소기업 35개 사를 선정해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다. 오픈마켓 입점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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