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백현의 새 미니앨범 ‘밤비(Bambi)’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0일 발매되는 미니 3집 '밤비'는 백현이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솔로 앨범으로, 백현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 곡 ‘밤비’를 비롯해 ‘러브 신(Love Scene)’, ‘올 아이 갓(All I Got)’), ‘프라이버시(Privacy)’, ‘크라이 포 러브(Cry For Love)’, 지난해 싱글로 공개된 ‘놀이공원 (Amusement Park)’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사랑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R&B 곡들로 구성, 그동안 솔로 앨범을 통해 선보여온 백현만의 R&B 음악 감성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으며, 켄지(KENZIE), 디즈(DEEZ), 런던 노이즈(LDN Noise), 톤 스티스(Tone Stith), 콜드(Colde), 쎄이(SAAY) 등 인기 뮤지션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백현은 이번 앨범에 음악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의상 스타일링에도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 참여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했다. 타이틀 곡 ‘밤비’ 뮤직비디오는 곡의 그루비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시크한 스타일링, 성숙미가 돋보이는 포인트 제스처와 백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백현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로 그룹에 이어 솔로 가수로서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년 연속 가온차트 솔로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9개 지역 1위 등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현의 새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만큼 ‘원톱 솔로’ 백현이 이어갈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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