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만 18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활동 예정인 수목원 재능기부프로젝트 ‘시민모니터링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되면 수목원 정원의 다양한 식물의 개화, 결실 등의 주로 사진을 촬영하는 활동을 하며 촬영된 사진은 식물관리 DB 구축과 수목원 홍보, 전시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에게 식물정보 및 식물 사진 촬영 교육을 제공하고 활동 중에는 수목원을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민모니터링단 모집은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국립세종수목원 신창호 전시사업부장은 “이번 재능기부 프로젝트 기회를 통해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촬영 영상은 DB 구축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재능있는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가꾸어가는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