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이재실·사진)이 저소득층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9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이 대표는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 사업을 위한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미혼모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지원금 1억 원까지 포함하면 3년간 총지원금은 2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이 대표는 “이번 지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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