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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새터민 신입생에 노트북 전달


가톨릭대는 지난 29일 새터민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학기 간담회 및 신입생 노트북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10명의 새터민 신입생에게 학습용 노트북이 지급됐다. 새터민 학생에게 지급한 노트북은 가톨릭대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북한이탈주민 장학사업 모금 활동’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가톨릭대는 새터민 학생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5년째 모금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그동안 후원자 총 3,785명의 기부금으로 새터민 학생의 등록금·생활비·기숙사비 등을 지원해 왔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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