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평생학습도시는 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단위의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로 2001년에 처음 지정됐다. 올해는 강원 양구군·경북 상주시·경북 영천시·서울 동작구·충북 괴산군·충북 영동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추가돼 총 181개의 기초 지자체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기존 평생학습도시 중 54개 지자체가 참여한 특성화 지원 부문에서는 서울 영등포구·경기 이천시 등 15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역별 여건과 주민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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