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사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개인 SNS를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달라는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 대행은 다음 참여자로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 앞으로 한 달여간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올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에게 재산세 만큼 임대료 인하분을 보전해주는 착한 임대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재산세를 전액 지원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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