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 대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7명, 해외 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총 55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3,639명이다. 이날 총 검사 수는 7만1,499건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2,654명으로 총 87만6,57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4,786명으로 총 1만2,973명이 2차 접종도 완료했다. 이 중 81만5,769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6만804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만698건으로(신규 123건) 98.6%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06건(신규 0건), 중증 의심사례는 경련 등 15건(신규 2건), 사망 사례는 28건(신규 2건)이 신고 됐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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