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청년 후계농을 선정하고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올해의 경우 23명 신청에 11명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선정자의 주요 품목은 수도작 1, 축산 1, 특용작물 1, 채소 8명 등이다.
최종 선발자는 4월 말부터 독립경영주로 등록하고 직접 영농에 종사하면 정착지원금을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 등 최장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 청년 후계농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42명이 선정되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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