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킹덤: 레전더리 워'에 차별화된 감성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비투비는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와 함께 첫 대면식을 치뤘다.
무대에 앞서 비투비는 "부담감이 있지만 퍼포먼스 위주가 아닌 라이브가 강조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보는 분들도 색다르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10년 차 비투비의 저력을 보여 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 넘치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비투비는 대면식 곡으로 히트곡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를 콰이어 버전(Choir Ver)으로 새롭게 편곡했다. 이들은 드라마틱한 스케일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동은 물론 놀라움을 선사했다. 무대 위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오롯이 목소리가 주는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함께 참여한 그룹의 기립 박수를 끌어냈다.
비투비는 대면식 직후 공개된 글로벌 팬 투표 3위에 오르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해 앞으로 보여줄 무대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비투비가 출연하는 '킹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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