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19로 타격을 받은 방송영상업계 지원을 위해 2021년도 1차 추경 예산 45억 원을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400명 채용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7일부터 진행하며,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제작사는 작가, 연출, 조명·음향·촬영 제작진 등 제작 업무에 참여하는 신규 인력에 대해 1인당 월 180만 원, 최장 6개월간 인건비를 최대 4명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송영상콘텐츠업계도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은 다른 한편으로는 디지털·비대면 시대에 신한류 확산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기도 하다”며 “이번 추경 사업이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으로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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