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일 '오는 4월 한미정상회담이 대면 형식으로 개최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며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계속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청와대 출입기자단에 "한미정상회담 4월 성사 가능성 기사와 관련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며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계속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고 공지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이날 여권 고위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전에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한미 당국이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허세민 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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