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최고 시청률을 견인한 김대희와 김준호, 장동민 조합이 다시 한번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섬 베짱이' 김준호의 짠내 나는 자급자족 생존기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5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자연 무식자' 김대희와 김준호, 그리고 자급자족 라이프의 왕으로 등극한 '자연 지니어스' 장동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안다행'에선 자급자족 라이프의 하이라이트와 함께 김준호의 '허당 매력'이 제대로 빛을 발할 전망. 그는 주꾸미를 세척하라는 장동민의 지시에 "주방 세제로 씻으면 되냐"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 되물어 주위를 놀라게 한다.
또한 섬 베짱이를 꿈꾸던 김준호는 후배 장동민의 아바타로 등극해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궁금증을 더한다. 장동민의 잔소리 세례에 이어 물 세례까지 맞는 등 굴욕적인 선배 김준호의 자연생활을 지켜보던 '빽토커' 신봉선과 박영진. 이들은 "김준호가 아니라 짠준호다", " 누가 준호 선배 콧물 좀 닦아줘라"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신봉선은 "준호 선배가 어떻게 대상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저 정도면 다시 내놓아야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자연 앞에 작아진 김준호의 모습이 어느 정도 일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자연 무식자' 두 절친 김대희와 김준호의 '멘붕' 자급자족 라이프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자연 지니어스' 장동민의 맹활약이 기다리고 있는 이야기는 5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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