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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X서인국, 캐릭터 포스터 공개

/사진=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공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서인국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5월 10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연출 권영일)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이와 관련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측이 박보영(탁동경 역)과 서인국(멸망 역)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박보영은 따뜻한 핑크빛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그의 눈망울과 입가에 피어난 희미한 미소에서 따스한 온기가 느껴진다. 반면 서인국은 차가운 기운을 품은 푸른빛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 특히 그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눈빛과 표정이 고독한 기운을 더한다.

여기에 ‘사라지지 않기 위해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이라는 캐릭터 소개 문구가 극중 목숨을 건 계약으로 얽히게 될 박보영과 서인국의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이에 인간 박보영과 세상에 멸망을 선사하는 초월적 존재 서인국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오는 5월 10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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