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친환경 천연살충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도내 농가에서 친환경 천연살충제를 활용한 대량재배를 하기 위함이다. 도는 우수 연구기관과 함께 천연물을 이용한 친환경 천연 살충제 개발에 나섰다. 이 사업은 현재 3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천연살충제 개발기술 발전, 도내 살충제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독성화합물의 사용량 감소를 이룰 수 있어 도는 도민 건강 증진과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친환경 천연살충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살충 활성 소재 제형 제작과 안정성 시험을 담당할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살충제 개발 및 방역 관련 연구기관이나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이나 연구기관은 4,0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오는 8월까지 표적 해충에 대한 살충 활성 소재의 용법·용량에 관한 연구 등의 제품 제형 제작과 성상·용기·함량에 대한 안정성 시험 및 야외 효능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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