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은 금일 경기도 오산세교지구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호반산업의 ‘호반써밋 그랜빌’은 지난 5일(월)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375가구 모집에 1,218명이 몰려 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라테라스’도 전용면적 96㎡이상 규모의 중대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25가구 모집에 11명이 특별공급 청약에 나섰다.
호반산업이 오산세교2지구 A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그랜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8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산세교1지구 Cd-1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라테라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0개 동, 전용면적 96~153㎡ 총 208가구다.
‘호반써밋 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공공택지 물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이 합리적이다. ‘호반써밋 그랜빌’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9만원이고, ‘호반써밋 라테라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64만원이다.
분양 일정은 4월 6일(화) 1순위, 7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호반산업 ‘호반써밋 그랜빌’은 4월 13일(화)이고, 호반건설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4월 14일(수)이다. 계약은 4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2년이 경과한 세대주에게 주어진다. 또한, 각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오산세교지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거나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이전 등기일까지이며, 입주 후 실거주의무기간은 없다.
특히, ‘호반써밋 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오산세교지구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오산세교지구 내에서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는데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이번 1,075가구 공급을 비롯해 향후 오산세교2지구 내에 추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기 때문이다.
‘호반써밋 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인근에 서울 사당역과 강남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오산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해주는 필봉터널이 개통 예정에 있어 동탄2신도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며, 오산 도심권과 이어지는 금오터널도 예정돼 있다.
주거환경이 쾌적해 아이 키우기에도 좋은 여건을 갖췄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공원 등 오산세교지구에는 다양한 공원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수청초, 정원유치원, 학교용지도 위치해 있다.(블록별 상이) 상업지구와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상품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호반산업 ‘호반써밋 그랜빌’은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4~5베이(Bay)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가사 동선을 배려한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시어터룸등 입주민들의 생활에 만족을 더해줄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아파트의 주거 편의성을 함께 갖춘 테라스 타입의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했고, 개별 테라스(타입별 상이)를 도입해 주거 가치를 높였다. 또한, 주방가구와 마루, 타일 등에 다양한 고급 옵션(유상)을 추가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편의성을 강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호반써밋 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60-1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호반써밋 그랜빌’은 2023년 7월,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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