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연 250억원으로 분기당 60억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2분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중소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