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4월 6일 경북 김천시 본사에서 법률사무소 새움옥계 백지은(사진·왼쪽) 변호사와 이선중(오른쪽)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백지은 감사관은 구미/김천세무서 국세심사위원 등의 다양한 감사관 경험과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노무/인권 영역에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관련 규정 검토 및 실무자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중 감사관은 반부패청렴 관련 연구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자문위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방향, 반부패청렴 기획관리분야에 본인의 전문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관행화된 부패 근절 및 부패취약분야 감시·평가를 위한 외부 통제기능으로 도입된 제도로, 한국전력기술은 2015년부터 도입했다.
신규 청렴시민감사관은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공모방식으로 추진됐으며, 갑질 옴부즈만도 겸임하게 된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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