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양지 아난티 힐튼 부산(Ananti Hilton Busan)이 태국 메뉴들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뜨거운 국물요리, 볶음요리, 신선한 야채요리 등 태국을 대표하는 총 10가지의 메뉴로 준비된다. 태국에서 공수한 재료 덕분에 현지 본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메뉴 중에서 단연 ‘똠양꿍’이 돋보인다. 새우, 라임 주스, 고추, 피쉬 소스, 버섯 그리고 똠얌 페이스트를 넣어 새콤하고 매콤한 풍미 가득한 맛이 일품이다. 볶음밥을 의미하는 ‘카오팟’은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 소고기, 피망, 실파, 고추 등 다양한 재료를 밥에 넣고 볶아 담백하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그리고 국내에서도 인기 많은 ‘팟타이’도 마련된다. 쌀로 만든 면을 볶은 요리로, 튀긴 두부, 숙주, 닭고기 새우, 땅콩, 라임 그리고 팟탕 소스를 넣어 고소하고 매콤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보다 강렬한 태국의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이색적인 메뉴도 마련된다. 커리 페이스트를 기본 소스로 청고추, 마늘, 샬롯, 레몬그라스, 갈랑가, 고수 등 이국적인 향신료와 태국의 식재료들을 넣어 만든 ‘타이 그린커리’, 그리고 커리에 부드러운 게살을 넣은 ‘푸팟 펑커리’가 있다.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는 태국인들에게는 일반적이나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쏨땀’이다. 그린 파파야를 잘게 썰어 체리 토마토, 타이 고추, 말린 새우, 피쉬소스 그리고 땅콩을 넣은 차갑게 즐기는 야채 요리로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얌운센’은 말린 새우, 피쉬 소스, 튀긴 마늘, 라임, 양파, 땅콩, 고추가루, 셀러리를 넣고 쌀면과 함께 버무러진 요리로 향신료의 향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간 새우를 빵가루에 튀긴 ‘텃만꿍’, 닭고기를 그릴에 구워 양념을 곁들인 ‘까이양’도 있어 다른 메뉴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특별 메뉴도 추가해 선보인다. 이번 달에는 대게 특산지인 동해에서 직접 직송해 신선함과 담백함을 자랑하는 ‘붉은 홍게찜’이 준비, 다양하고 풍성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아난티 힐튼 부산의 총주방장인 강재현 셰프는 “다모임에 새롭게 추가된 히어로(Hero) 메뉴로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이색적인 다이닝을 제공함으로서 보다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예정”이라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난티 힐튼 부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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