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컴백을 앞둔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영케이(Young K)의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데이식스(성진, 제이, 영케이, 원필, 도운)공식 SNS 채널에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이하 ‘네겐트로피')의 영케이 티저 이미지 3장과 콘셉트 필름을 선보였다.
개인 티저의 세 번째 주인공 영케이는 석양이 짙게 물든 바닷가에 서서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스치는 바람을 마주하는 모습과 사색에 빠진 듯 우수에 찬 눈빛으로 깊이감을 드러냈다.
콘셉트 필름은 새하얀 물거품이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영케이의 낭만적인 비주얼을 강조했고, 보는 이들의 마음에 강한 여운을 남기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케이는 전작 '좀비(Zombie)'에 이어 새 타이틀곡 ‘유 메이크 미(You make Me)’ 작업에 참여해 데이식스만의 감성 송을 탄생시켰다. 섬세한 공감 능력과 표현력을 발휘해 신곡을 단독 작사했고, 어려움 속에서도 피어난 희망을 노래한다. 또한 작곡에도 참여해 따스하고도 벅차오르는 멜로디를 만들었다.
데이식스는 약 2년 만에 북 시리즈의 완결판 '네겐트로피'를 발표한다. 북 시리즈는 2019년 7월 미니 5집 '그래비티(Gravity)'를 시작으로 10월 정규 3집 '엔트로피(Entropy)', 2020년 5월 미니 6집 '더 디먼(The Demon)' 그리고 지난해 8월 영케이, 원필, 도운 3인으로 구성된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글루온'으로 전개됐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해 5월 완전체로서 발표한 미니 6집과 타이틀곡 '좀비' 이후 약 1년여 만인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새 음반 '네겐트로피'와 타이틀곡 '유 메이크 미’를 발매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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