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시는 2022년까지 양포도서관 3층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양포도서관은 주변에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으로 구미시 전체 만 7세 이하 어린이의 32%를 차지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이나 놀이시설이 필요한 곳이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은 미래 세대가 어려서부터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 가까이에서 과학을 접하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놀이·체험중심의 공모사업이다
구미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구미야 과학이랑 미래로 가자!’는 주제로 구미산업역사와 함께 구미기술산업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관을 구성하고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또 다양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으로 과학체험공간을 찾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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