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컴백홈'이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이경영, 오대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컴백홈'(가제)은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발버둥치는 한 남자가 고향에서 옛 친구들을 재회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 본격적으로 촬영 준비에 돌입한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진범''7년의 밤''도리화가''도희야'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온 송새벽은 기세를 연기한다. 기세는 아버지와의 연을 끊고 서울로 상경해 개그맨으로 성공을 꿈꾸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자 방문하게 된 고향에서 인생을 뒤바꿀 사건을 맞닥뜨리는 인물.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관객들을 울고 웃고 몰입하게 만들었던 송새벽은 '컴백홈'을 통해 다시 한번 찰떡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정직한 후보''걸캅스'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웃음을 선사한 라미란도 다시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라미란은 15년 전 친구를 서울로 떠나보낸 뒤 홀로 딸을 키우며 고향을 지키고 있던 영심 역으로 분한다. 코믹 연기로 연달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라미란이 '컴백홈'을 통해서는 또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만에 코미디로 돌아오는 이범수는 강돈을 연기한다. 기세의 고향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사건의 발단 가운데 있는 인물로, 특유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캐릭터와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그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오대환, 이경영, 인교진을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력을 증명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환상적인 호흡과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코믹 연기로 다시 돌아온 송새벽과 라미란, 이범수 그리고 이경영, 오대환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한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컴백홈'은 4월 11일 크랭크인 하고 대장정을 시작한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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