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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증세' 뉴이스트 아론 측 "정규 2집 모든 스케줄 참여 무리" [전문]

뉴이스트 아론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뉴이스트 아론이 정규 2집 활동에 유동적으로 참여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론은 정규 2집 앨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상황이나, 당사는 모든 스케줄과 무대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론의 정규 2집 앨범 활동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론은 지난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론은 뉴이스트 새 앨범 발매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는 의지가 커, 전문의와의 지속적인 논의 하에 컨디션을 조절하며 다방면으로 컴백 준비를 해왔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당사는 아론이 팬 여러분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며 "향후 아론의 활동 재개 시점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7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2집 앨범을 오는 19일 공개한다.

▲ 이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뉴이스트 멤버 아론의 정규 2집 앨범 ‘Romanticize' 활동 관련해서 말씀드립니다.

멤버 아론은 올해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뉴이스트 새 앨범 발매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는 멤버 본인의 의지가 커, 아론은 전문의와의 지속적인 논의 하에 컨디션을 조절하며 다방면으로 컴백 준비를 해왔습니다.

아티스트는 정규 2집 앨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상황이나, 당사는 모든 스케줄과 무대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론의 정규 2집 앨범 활동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점에 대해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론이 팬 여러분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향후 아론의 활동 재개 시점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이스트 정규 2집 앨범 'Romanticize' 활동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뉴이스트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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