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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꽃, 코로나 잘 견뎌줘 고마워요"





봄비가 촉촉하게 내린 12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꽃말은 ‘잘 견뎌줘서 고마워’입니다. 바로 당신이라는 꽃”이라는 문구가 걸린 서울시청 광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 연합뉴스

/안현덕 기자 alwa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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