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14일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종로 한복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복, 공존하다’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전통한복 디자이너 김영미 원장, 전주한옥마을 한복데이 기획자 박세상 대표, 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전수자인 조세린 교수, 가수 전효성이 참석한다.
전 씨는 3·1절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 광고 프로젝트 경험과 함께 젊은 세대가 한복을 쉽게 입을 수 있는 아이디어와 착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행사 후 편집본을 제작한 뒤 이달 중 ‘종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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