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하이라이트’가 첫 공식 활동으로 단독 리얼리티 웹 예능 ‘반전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반전의 하이라이트’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1박 2일 동안 캠핑카를 타고 강원도 태백으로 떠나 촬영한 힐링 예능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13일 오전 ‘반전의 하이라이트’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 데뷔 이래 최초로 네 사람만의 리얼리티 예능을 찍었다”며 “모두 전역한 후 완전체로 촬영해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힐링이 필요한 시점에 너무나 큰 힐링이었고, 시청자분들께 행복감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두준은 “스케일에 놀랐다”며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반전의 하이라이트’를 통해 먹방부터 캠핑, 삽질, 댄스 등 다양한 게임은 물론, 함께 책을 읽고 솔직한 마음을 나누는 리얼리티까지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이기광은 양요섭이 끓인 라면을, 손동운은 윤두준의 무아지경 ‘롤린’ 댄스를 짚어 더욱 기대를 높였다. 이 밖에도 원조 먹방돌 윤두준의 2021년 버전 먹방도 공개될 예정이다.
‘반전의 하이라이트’는 총 12부작으로 4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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