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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출격한 컬벤져스 '팀킴', 팀워크 비결은 술?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 대한민국 여자 컬링의 역사를 쓰고 있는 ‘팀킴’이 출격한다. 평창 동계 올림픽의 영웅이자 컬벤져스라 불리는 ‘팀킴’과 노는 언니들이 강릉에서 함께 멋진 밤을 보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팀킴은 그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남다른 주량 스케일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강릉에서 밤을 보내기 위해 이동하던 중 정유인이 ‘팀킴’ 김영미에게 술을 잘 마시는지 묻자 봇물 터지듯 알코올 토크가 쏟아진다.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김영미의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막내 김초희가 “전설의 소주 한 짝”이라며 폭로를 시작했다고. 주량이 무한대라는 동생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김영미는 소주 한 짝에 대한 변명을 해보지만 과거 소주와 맥주를 한 짝씩 준비한 회식 썰까지 공개된다. 이어 팀킴 멤버 중 주량이 가장 많은 멤버부터 정신줄 놓고 마시는 멤버까지 거론하는 등 다양한 알코올 토크가 계속된다.

또한 언니들은 강릉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팀킴을 축하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동해 바다가 펼쳐진 오션뷰 호텔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회포를 푸는 등 행복한 밤을 예고했다. 녹화 당일 언니들과 팀킴의 회포는 촬영이 끝난 뒤에도 계속됐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팀을 이적하기까지 팀킴이 겪었던 힘든 시간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고. 이에 언니들은 팀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특별한 선물을 준비, 감동적인 선물로 팀킴의 눈물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

한편 E채널 ‘노는 언니’는 13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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