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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아이준안과, 다산노인인지학교에 1천만 원 기부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





강남아이준안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배움의 도전이 잠시 멈춰진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다산노인인지학교'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남아이준안과는 이번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및 후원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산노인인지학교 이용자들의 평균연령이 다소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망막질환, 녹내장진료 등 추후에도 안질환관련 '진료나눔'을 실행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아이준안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아름답고 더 밝은 인생 2막을 위해 도전하시는 어르신들의 도전에 힘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하였다”라며,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과 배움의 도전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다산노인인지학교는 남양주에 위치한 주야간 요양보호시설로 신개념 학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정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노인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치매, 파킨슨, 고혈압, 당뇨 등 노인성 질환이 있는 어르신과 치매 예방 및 문화 여가 생활을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산노인인지학교 측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반복적인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으로 인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따뜻한 손길들로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아이준안과는 노안·백내장, 시력교정술, 안구건조증을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눈에는 결과로, 마음에는 감동으로'의 병원 대표 슬로건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되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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