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의 달 특별공연 ‘쇼 오브 사이언스’(Show of Science)를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쇼 오브 사이언스는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릴레이 공연으로 나흘간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17일 ‘알라딘의 사이언스매직쇼’, 18일 ‘과학자의 마법학교 입학기’, 24일 ‘고집불통 아인슈타인’, 25일 ‘뇌가 내 맘을 알까’로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 차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원의 30% 이하인 70명만 입장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국립부산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도 볼 수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집에서도 과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중계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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