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인근 상신리 일원에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파트 945 세대가 5월중 공급된다. 향남지역에서 민간 아파트가 약 10년만에 일반 분양되는 것으로 향남 주민은 물론 인근 일대의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2년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예정인 향남역(가칭) 인근에 위치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업지는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619-57번지 외 58 대지면적 49,243㎡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으로 배치되어 있고, 타입 별 평형대는 전용 61㎡(149세대) / 66㎡(159세대) / 67㎡(106세대) / 76㎡(137세대) / 84㎡(357세대) / 101㎡(37세대)로 이루어졌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파트에는 단지 내와 전 세대에 첨단 스마트 홈 솔루션도 갖추어져 단지 및 세대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밖에서도 스마트 폰으로 제어하고, 주차관제, 무인택배, 비상벨, CCTV, 전기차 충전기능을 갖춘 단지공용 시스템도 운영된다.
문화생활 면에서도 인근에 향남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 쇼핑센터가 있고, 상가 밀집지역 인 로데오거리가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향남지역은 또한 젊은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산업단지 종사자들이 30대 40대가 주류인 만큼 상업지역의 거리는 매우 불야성을 이룬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들어설 사업지 인근에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화성 향남역(가칭) 이 들어서면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더욱 빨라져 입지가 매우 좋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와 SRT고속철도 등 입체적 도로와도 연계되어 쾌속 교통망을 이룬다.
사업지에서 가까운 향남제약단지, 발안산업단지를 비롯해 서측으로는 장안일반산업단지, 바이오밸리 산업단지를 비롯해 현대기아차나 삼성연구소, LG전자 등 대기업과 협력사, R&D 거점 시설들이 밀집 되어 있는 등 대기업 27개사와 중소기업 9800여개 및 30여곳의 산업단지가 포진해 있어서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번 분양되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파트는 10년간 일반 분양 물량을 기다려온 화성시내의 무주택 산업체 종사자들의 대기 수요로 인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지 인근 아파트 시세는 2008년 9월 입주한 향남우미린아파트 85㎡의 경우, 2020년 12월 닥터아파트기준 매매 실거래가는 45,400만원 정도 형성되었으며, 2021년 03월 실거래 최고가는 47,800만원 정도이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견본주택(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533-1번지)은 5월 중 개관예정이고, 홍보관은 향남 홈플러스 맞은편인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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