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우수한 농식품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14일 미국 울타리USA사와 3회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햇다.
울타리USA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회사로 주로 미주 한인과 미 주류사회에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지난 12일에는 경상북도지사와 5년간 3,000만달러(한화 약 330억)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상담에 참가한 11개 식품제업체는 액상커피, 조미건어포, 발효식품, 장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할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성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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