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한국산림문학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시조문학진흥회, 국제펜(PEN)한국본부 등 문학 관련 10여개 단체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과 함께 16일 경기도 양주시 인근 국유림에서 ‘문학인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국유림 4ha에 봄철 온 산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산벚나무를 1만 그루 심었고 양주시민 등 도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숲이나 도시공원 형태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문학인 뿐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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