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스가 “北 김정은 조건 없이 만나자”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하자”

스가 요시히데 일보 총리./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나는 납북자 문제 해결과 생산적 북일관계 수립을 향해 김정은 위원장을 조건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

스가 총리는 지난 1월 기자회견에서도 “북한의 도쿄 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동향을 잘 살피고 온갖 기회를 활용해 김 위원장과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스가 총리는 “중국에 의해 야기된 현안에 대한 일본의 기본 정책은 주장해야 할 것을 확고하게 주장하고 중국에 대해 구체저인 조치를 강력하게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우리는 중국과 안정적이고 건설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는 일본이 미얀마와 중국 신장, 홍콩 등의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구체적인 행동을 모색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