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거 자역 청년단체인 이인삼각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는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인구 감소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려는 것으로, 전국 12곳애 걱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인삼각은 상주에서 창업해 카페·의류제작 등의 일을 하는 청년들이 만든 단체로, 창업 등을 희망하는 다른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주에서 창업이나 창직을 하려는 젊은이들이 지역을 탐색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이들이 자신만의 일자리를 찾거나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이나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해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정착을 도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다.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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