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구 금곡동 소재 공영주차장을 커뮤니티시설과 평생학습관, 신중년층 공공서비스공간, 여성비전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공영주차장이 복합된 복합행정서비스 등 공간으로의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도심형 복합시설은 미금역에서 도보 1분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하고 아파트, 주상복합주거 단지로 둘러싸여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앞으로 분당 남부권 행정서비스의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공영주차장 82면으로 운영 중인 해당 부지에 지하 1층 ~ 지하 3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지상 1층 ~ 3층은 부설주차장 및 공연장, 편의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 4층 ~7층은 평생학습관, 신중년 공공서비스 공간 및 커뮤니티시설, 여성비전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업무시설을 계획했으며, 앞으로 주민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렴과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시설의 규모 및 위치, 운영방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6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중기지방재정계획,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 시설공사 착수하여 2027년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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