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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가온고등학교, 청소년 AI 윤리 교육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청소년의 AI, AI 윤리 분야에서 인문학적 소양 및 인재양성 체제 구축

▶가온고등학교 윤치영 교장(왼쪽)과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청호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가온고등학교)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 회장 이청호)와 가온고등학교(교장 윤치영)는 ‘4차산업혁명시대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과 AI윤리 교육 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가온고등학교는 청소년의 인공지능 윤리 교육 및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교류와 특화된 상호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양 기관이 함께 가온고등학교 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인공지능 윤리 캠프’를 개설하여 AI와 AI윤리 교육을 위한 참여형 교육 과정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가온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AI, AI윤리 전문가 멘토링, 인공지능 윤리 동아리 활동 등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경기도 내 인공지능,빅데이터 특화 선도학교로 자리잡은 가온고등학교의 적용 선례를 바탕으로 이러한 4차산업시대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 및 AI 윤리 교육 사례를 타학교에도 전파하고 확산하는데도 기여할 계획이다.



가온고등학교는 1978년 설립된 안성에 위치한 신흥 명문고로 빅데이터 중점, 로봇 중점, 인문학 중점, 미술 중점 학교로 지정받아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미래 4차산업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2021년 입시결과에서 서울대 5명, 고려대 10명, 연세대 7명, 의치예 6등을 배출하여 일반고 중에서 가장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사교육을 배제한 공교육만으로 매년 최고 교육 수준을 보이고 있는 학교 중 하나이다.

이청호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은 “4차산업시대 AI 윤리 교육에 가장 중요한 대상이 바로 우리 청소년들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AI 과학자와 연구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가온고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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