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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직지천변에서 쓰레기 60톤수거


경북 김천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신규 채용된 환경미화원(7명)의 현장 적응교육을 위해 직지사천변에 대한 청결활동으로 쓰레기 60톤을 수거했다고 22이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3월 11일 봉산면 덕천리 백운천 합류부를 시점으로 조각공원까지(8㎞) 구간에 대해 8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한 환경정화 활동을 한데 이어, 지난 4월 1일부터는 직지사천 주변의 산재된 장기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기 위해 환경미화원을 투입하는 한편, 불법투기 단속 인원도 배치해 상시 순찰토록 했다.

이번 정화활동으로 하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60톤에 달하는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2개월이 걸렸다.

김천시에서는 많은 시민이 찾는 직지사천변에 대한 청결을 위해 현재 단속활동 중인 불법투기 단속요원 5명 외에도 고정형 CCTV 4개소를 설치하고 이동형 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를 동원해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투기 신고자에게도 신고포상금 지급을 늘릴 계획이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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