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기관 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영대(사진)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가 피해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해 처벌을 원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
서울시 출연 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의 만 50∼64세 시민을 위한 통합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 설립됐다.
경찰은 지난 20일 경찰서 민원실에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고소인과 피고소인 모두 조사를 받기 전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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