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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포브스 아시아 리더에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한국인 23인 중 유일한 클래식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Forbes 30 Under 30 Asia)’에 유일한 클래식 연주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임지영의 소속사인 뮤직앤아트컴퍼니가 23일 밝혔다.

포브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한국인은 총 23인이 선정됐으며 기업인 외에 가수 아이유와 화사, 배우 수지와 남주혁, 골퍼 김세영 등이 포함됐다. 올해 클래식 연주자로는 임지영이 유일하게 선정됐고, 이는 2018년 피아니스트 조성진 이후 국내 클래식 연주자로서 2번째 선정 사례다.

임지영은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놀라운 집중력, 대담하면서도 안정된 연주, 단련된 테크닉 등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참가한 쟁쟁한 후보자들을 물리치고 압도적 우승을 거두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2015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음악인상, 한국언론인연합회의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대원문화재단의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함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녹음한 그의 첫 앨범이 워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전 세계 발매됐다.

한편 임지영은 오는 5월 18일 LG아트센터에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현악 연주자들과 함께 ‘크론베르크 스트링 프로젝트’로 관객과 만난다. 5월과 6월 이탈리아와 두바이의 특별 비자를 받아 양국에서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도 설 예정이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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