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과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포문화재단 정하영 이사장, 안상용 대표이사와 진에어 최정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김포시 주요 관광지 및 관광 상품 홍보, 김포문화재단의 주요 공연 및 전시, 지역 예술인 및 작품 홍보, 공동 이벤트 및 콘텐츠 제작 등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관광·문화·예술 등 관련 콘텐츠 공유를 통해 김포시민과 진에어 회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산업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기로 했다.
정하영 김포문화재단 이사장은 “수많은 승객의 하늘 길을 책임지고 있는 진에어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면서 “첫발을 뗀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는 “김포는 국내선 운영 핵심 공항과 인접해 있어 각별한 관심과 남다른 애정이 있다”면서 “김포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기여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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