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에 출격한 신수지가 언니들의 일일 리듬체조 코치로 활약한다.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에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가 출격한다. ‘노는 언니배 리듬체조 대회’를 위한 신수지의 속성 스파르타 훈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언니들은 줄넘기, 고난도 다리찢기 등의 웜업과 신수지 코치의 스파르타식 훈련에 제대로 녹다운됐다고. 신수지는 은퇴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역과 같은 체력과 에너지로 언니들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세리는 다리를 일자로 찢는 스트레칭 도중 엉덩이에 쥐가 나는 상황이 발생해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 의자 위에서 다리찢기에 도전한 한유미도 괴성을 지르며 “이건 아닌 것 같애”라고 극구 현실을 부정해 현장이 초토화됐다. 하지만 신수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언니들의 막힌 혈을 뚫어드리겠다”는 각오로 의지를 불태웠다고.
한편 방송에서 공개되는 ‘노는 언니배 리듬체조 대회’에서 언니들은 리본, 곤봉, 후프, 볼 등 총 4가지 기구를 이용해 본인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선보인다. 과연 어떤 창의적인 무대들이 탄생할지 본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2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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