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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 추미애·이상민 ‘외눈’ 설전…편향 시각 반성해야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눈’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3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옹호하면서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과 달리 양 눈으로 보도하는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추 전 장관이 장애인 비하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닌 걸로 짐작한다”면서도 “잘못한 것이 틀림없는 만큼 사과하라”고 했는데요. 그러나 추 전 장관은 26일 국어사전 내용을 소개하면서 “문맥도 이해 못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계속 억지 주장을 하는 건 옹고집이므로 얼른 시정하라”고 했는데요. 추 전 장관은 자신의 옹고집이 편향된 시각에서 나온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지요.

▲김병기 민주당 의원이 26일 “군 복무자를 국가유공자로 예우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취업, 주택 청약, 사회 복귀 적응 등에서 국방 유공자에게 걸맞게 정당한 예우를 하겠다”고 했는데요.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국민 절반가량이 국가유공자가 되는 셈인데 ‘이대남(20대 남성)’ 표를 얻으려다 ‘이대녀(20대 여성)’ 표심이 날아가는 것 아닌가요.



/논설위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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