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이 사업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부산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6월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선발분야는 전문가, 문화·예술, 이슈리더다.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그 외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최종 선발인원은 10명 이내이며 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공개평가를 실시하며 결과에 따라 지원사항이 결정된다. 상위 3명에게는 3년간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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