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특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학교 깔고! 걷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구동, 필동, 중림동에서 방문 간호사가 건강 검사·상담을 통해 대상자 30명을 선정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홈스쿨링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월 17일부터 10월까지 1·2학기로 운영하며 11월에 졸업식이 예정돼 있다.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영양, 운동, 인지, 과제 함께하기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건강을 관리한다. 프로스펙스와 협약을 통해 스마트 인솔(깔창)과 운동화도 지원한다. 스마트 인솔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속도, 보폭, 균형감, 발각도를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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