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27일 ‘일(日)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는 324km의 해안선을 가진 해양도시이며,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해(海)맑은 마산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의 생계와 안전 위협은 물론이고, 해양 생태계 파괴가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메시지를 담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도 공유했다.
‘일(日)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는 바다에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인접 국가에 대한 위협이고, 전 인류의 안전을 파괴행위라는 것을 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허 시장은 윤상기 하동군수로부터 릴레이 챌린저로 추천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치우 창원시의회의장, 최기철 마산수협장, 노동진 진해수협장을 지명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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