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대전 도안신도시에 새 성전을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안신도시는 아파트 단지와 교육·편의시설 밀집돼 있고, 최첨단 스마트시티 구축, 자연친화적 공간과 교통개발이 진행 중인 대전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새 성전은 연면적 4,995㎡ 규모의 3층짜리 건물로 지난 1월4일 착공 허가를 받아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나님의교회는 올해 대전 내동, 유성에 이어 세종 지역에도 교회를 설립하는 등 최근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교회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관공서와 협력해 소외계층에 식료품을 지원하고, 올 초 폭설 때 긴급 제설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표기상 하나님의교회 목사는 “언제나 따뜻한 보금자리 같은 교회로 지구촌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더 큰 희망과 행복 나누겠다”고 전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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