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거동과 교통이 불편하고 농번기로 바쁜 시민들을 위해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와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건축물대장 등의 민원서류와 여권, 건물번호판, 공인중개사 명찰 등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받아 보는 것으로,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오후에 신청하면 그 다음 날 배달하는 서비스다.
현장 민원상담실은 토지이동신청, 지적측량, 지적재조사 사업, 부동산특별조치법, 개별공시지가 등의 민원행정업무를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상담하는 서비스다.
포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시행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토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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