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에서 연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노래 실력자들이 무대를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 3회에서는 배우 이광기, 강성진, 트레이너 양치승, 배구 스타 김세진 등이 등장해 새롭게 가수 인생에 도전한다.
먼저 배우 이광기는 2년 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사모곡을 들고 무대에 오른다. 진심이 담긴 그의 애절한 노래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록커 ‘딴따라’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배우 강성진이 22년 만에 다시 락커로 무대에 오른다. 노래에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녹인 강성진 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스포츠계 스타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부터 프로 복싱 챔피언 김동희까지, 무대에서도 빛난 그들의 도전 정신이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배구 월드 스타 김세진이 깜짝 변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MBN ‘보이스킹’ 3회는 2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